퓨쳐시스템(대표 김광태 http://www.future.co.kr)은 롯데리아의 본사와 전국 1000여개 점포를 연결하는 가상사설망(VPN) 구축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VPN 구축 프로젝트는 롯데리아가 전국적인 점포관리시스템을 재정비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실시한 점포 온라인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점포 온라인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는 롯데정보통신이 총괄하고 퓨쳐시스템은 본사와 전국 점포의 VPN 망 구축 부분을 담당했다.
퓨쳐시스템은 롯데리아 본사에 ‘시큐웨이게이트 2000E(Secuway Gate 2000E·사진)’ 2대를 설치해 로드밸런싱 기능을 구현하도록 했으며, 전국 1000여개 점포에는 ‘시큐웨이게이트 100E’를 설치하였다. 또 본사에 통합관리 프로그램 ‘시큐웨이센터 2000(Secuway Center 2000)’을 설치, 본사에서 전국 점포에 설치된 장비를 모니터링하고 통제할 수 있다.
김광태 퓨쳐시스템 사장은 “일반기업 시장 공략이 올해 주요 사업전략”이라며 “이번 구축에 앞서 올해 들어 한진중공업의 VPN 구축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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