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엠씨테크놀로지와 아이피원이 올해 첫 무선랜 성능경쟁으로 관심을 모은 KT의 무선랜 벤치마킹테스트(BMT)를 통과해 2003년 무선랜 시장에서 좋은 출발을 보였다.
두 회사는 지난달 23일부터 시작된 무선랜 단독형AP-A형 부문 BMT에서 통과업체로 선정돼 KT가 올해 실시하는 해당 장비 부문 입찰에 대한 참가자격을 얻었다.
반면 지난해 KT에 단독형AP를 공급한 경험이 있어 BMT 통과가 유력시됐던 삼성전기는 탈락했으며 아크로웨이브·애니솔루션도 고배를 마셨다.
KT는 엠엠씨테크놀로지와 아이피원을 대상으로 곧 장비입찰을 실시해 최종 공급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한편 KT의 이번 무선랜 BMT는 단독형AP-A형을 포함해 단독형AP-B형, ADSL모뎀 통합형AP 등 세 부문에 걸쳐 진행되고 있으며 나머지 두 개 부문의 BMT는 이달말께 완료될 예정이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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