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시스템즈코리아(대표 김용대 http://www.bea.co.kr)는 자바 코드에서 확장성표기언어(XML) 문서를 쉽게 처리할 수 있는 솔루션 ‘XML 빈즈’를 7일 발표했다.
이 기술은 웹서비스 등 XML 기반 애플리케이션이 급속히 증가하면서 자바 코드를 통해 XML 문서를 처리해야 하는 자바개발자들이 효율적으로 자바와 XML을 결합해 웹서비스를 개발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XML 빈즈를 활용하면 자바와 XML 문서를 결합하기 위해 복잡한 코딩작업이 필요한 기존 방식과 달리 XML 문서 정의 또는 XML 스키마에서 자동으로 자바 코드를 생성할 수 있다고 BEA 측은 설명했다.
김용대 사장은 “상당수의 기업·단체에서 역동적인 애플리케이션과 웹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XML을 활용하고 있지만 자바에서 XML의 기능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는 기술적인 과제가 많았다”며 “XML 빈즈가 개발자들의 이같은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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