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시리얼버스(USB) 키 제조업체인 씽크텔코리아(대표 정태용 http://www.usbmdrive.com)는 마이크로소프트의 CSP(Cryptographic Service Provider) 엔진을 탑재한 USB키를 개발, 이달부터 판매에 나설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 회사는 최근 공인인증서 저장매체로 USB토큰이 인기를 끌고 있지만 CSP엔진이 없고 EEP롬에 공인인증서를 저장해 사용하기 때문에 외부 해킹에 노출되는 등 보안수준이 낮아 이번에 MS의 CSP규격에 맞춘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가 내놓을 제품은 저가형인 시큐로드와 고가형인 시큐플러스 등 2종으로, 10개의 암호알고리듬이 유기적으로 키를 생성한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제까지 CSP엔진을 탑재한 USB키는 미국의 레인보사와 이스라엘밖에는 없었다”며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이들 외국기업 제품에 비해서도 가격·디자인 면에서 경쟁력이 있어 국내 은행·증권·인증업체들을 상대로 본격적으로 마케팅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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