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의 STS반도체통신(대표 박덕흥)과 연기군의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 한국콜마(대표 윤동한)가 지난해 매출목표 300억원을 넘기며 충남도가 지정한 ‘충청남도 선도기업’에서 해제됐다.
이번에 해제된 STS반도체통신은 반도체패키징업체로 지난해 32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 제약업체인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해 419억원, 화장품업체인 한국콜마는 468억원의 매출을 각각 기록했다.
이들 기업은 지난 99년 충남도가 고부가가치형 첨단기술을 보유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충청남도 선도기업’에 지정되어 중소기업육성자금 금리 1% 인하, 한국은행 총액대출 대상기업 지정 지원, 국내외 시장판로 개척 지원 등의 혜택을 받아왔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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