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반도체(대표 우의제·박상호)는 오는 25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대주주와 소액주주의 구분없이 21 대 1로 감자하는 내용의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하이닉스반도체는 또 주총에서 사업목적 변경을 포함한 정관 변경, 이사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등의 안건도 처리할 방침이다.
감자안이 통과되면 하이닉스의 자본금은 26조2175억원에서 1조2653억원으로, 주식수는 52억3997만주에서 2억4952만주로 각각 줄어들게 된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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