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손(대표 박영구 htttp://www.nexon21.com)은 점(도트)식 발광시스템의 최대 단점으로 지적돼온 시인성(시각적인 인지도)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발광다이오드(LED) 면발광시스템<사진>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도트 형태 LED 발광시스템의 장점인 반영구적인 수명과 저렴한 전기료 등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시인성은 크게 향상됐다.
특히 제작방식으로 에폭시 몰딩 기법을 채택, 인쇄회로기판(PCB)에 탑재하는 방식으로 제작되는 기존 시스템과는 달리 완벽한 방수가 가능하다. 또 목재나 석재 등 시스템이 탑재되는 보드의 소재에도 구애받지 않는다. 가격은 기존 제품에 비해 20% 정도 비싸다.
이밖에 전력소모량이 적어 전기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지역에서 태양전지로 신호등 및 감속운행, 사사고다발지역 표지 등의 도로교통안전표지물을 작동시킬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박영구 사장은 “현재 월 1500개의 면발광시스템 생산능력을 확보했다”며 “일본 후지전기와 공급 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기대되는 하반기부터는 생산능력을 크게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해 말 국내 특허를 취득했으며, 미국·일본·이탈리아·독일·중국 등 14개국에도 특허를 출원중이다.
<박지환기자 daeba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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