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메인프레임’ 기반의 인터넷뱅킹 시스템이 처음으로 등장할 전망이다.
한국IBM(대표 신재철)은 새마을금고연합회(대표 유용상)가 추진하는 리눅스 기반의 인터넷뱅킹 시스템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인터넷뱅킹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는 기존에 사용하던 인터넷뱅킹용 유닉스 서버를 IBM 메인프레임으로 서버통합한 후, 리눅스 적용을 통해 확장성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한 것이다.
새마을금고연합회측은 “금융권 주 5일 근무로 인터넷뱅킹의 사용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안정적인 인터넷뱅킹 시스템의 구축이 필요했다”며 “기간계 시스템에서 사용중인 메인프레임의 보안서버와 상호연계를 구축해 메인프레임 OS/390의 강력한 보안기능을 적용하되 리눅스를 통해 향후 업무 확장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한국IBM은 리눅스 및 보안서비스 등 인터넷뱅킹의 인프라 부문을 담당하며 인터넷뱅킹 솔루션 업체인 웹캐시에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게 된다.
한국IBM은 이번 프로젝트가 향후 금융권 리눅스 확산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금융권 리눅스 보급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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