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증가하는 차량대수에 비해 열약한 주차공간 때문에 마땅히 주차할 공간을 찾기가 쉽지 않다. 더욱이 무료로 주차할 수 있는 지하주차장을 비롯해 대학내 주차장 같은 곳은 연일 만원인 주차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렇게 주차난이 심각하다보니 이미 꽉 차버린 주차장에 핸드브레이크와 기어를 풀어둔 채 2중으로 가로, 세로 뒤엉키게 주차를 해놓는 것을 자주볼 수 있다. 핸드브레이크와 기어가 풀려있으니 차를 뺄 때 앞차를 손으로 밀어 공간을 확보하라는 것이다. 물론 어려운 주차난에 서로 이해하고, 양보하는 차원에서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기는 하지만 그 정도가 너무 심할 때가 있다는 게 문제다. 무조건 일단은 세워두고 보자는 의도에서인지 앞뒤 상황은 고려하지 않은 채 세워진 차량들을 이동시키려면 어렵기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렇게 주차된 차량들 때문에 규정대로 잘 주차해 놓은 운전자가 오히려 피해를 입게 된다면 분명히 잘못된 일이다. 이런 문제에 앞서 본질적인 것은 이제는 우리도 교통체증지역이나 먼 거리가 아닌 곳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갖춰야 한다고 본다. 정부는 강력한 불법주차단속을 시행키로 했다고 한다. 단속을 무서워하기보다 공익을 우선 생각하는 생각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한다.
노지호 충남 아산시 둔포면 둔포리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기고] AI를 탑재한 디지털 트윈, 물리 세계를 통제한다
-
2
[정구민의 테크읽기] '파리모터쇼'로 보는 중국의 공세, 유럽의 위기와 우리의 과제
-
3
[ET톡] SW 생태계 대대적 재정비해야
-
4
[사설] K증시, 충격을 경쟁력으로 메우자
-
5
[ET시론] 딥테크가 만드는 산업 구조의 다양화와 제2·제3의 성장축
-
6
[김장현의 테크와 사람] 〈111〉사이버공격의 시대, 정보보안 일자리가 부상하는 이유
-
7
[리더스포럼] AI와 1인 유니콘 시대 도래:솔로프러너 육성
-
8
[데스크라인] 모두의 창업 2기, 다시 서는 희망의 사다리 돼야
-
9
[테크 차이나] 기계를 팔고 끝나지 않는다…중국 '서비스형 제조' 수익과 책임
-
10
[인사] 재정경제부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