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서점 YES24(대표 이강인)가 일 매출 8억원을 경신하며 업계 최고기록을 낳았다.
YES24는 지난달 30일 하루동안 총 1만2705명이 주문, 약 7만권이 판매되면서 8억원 이상의 일 매출을 달성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대부분의 인터넷서점이 1억5000∼1억8000만원 수준이고, 지금까지 최고 기록인 교보문고의 7억4000만원도 훨씬 상회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 YES24 주세훈 팀장은 “원래 연말은 출판계의 최대 성수기인 데다, 올 2월 도서정가제 시행을 앞두고 구매심리가 활발해지면서 매출 상승을 견인한 것 같다”며 “인터넷서점이 주류로 자리잡아가고 있음을 증명하는 단적인 증거”라고 분석했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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