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경 LG 명예회장이 국내 과학기술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평가받아 ‘2002 국회 과학기술대상 공로상’을 수상했다.
구 명예회장은 27일 국회 과학기술연구회(회장 김덕룡) 주최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02 국회 과학기술대상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받았다.
구 명예회장은 지난 96년 서울 원서동 자택을 기증, 국내 최초의 과학기술전문 디지털 도서관인 ‘LG상남도서관’을 건립해 해외 주요 학술논문 등을 대학과 연구기관에 무료로 제공하는 등 국내 과학분야 연구환경을 개선시키는 데 기여했다. 또 서울대·고려대·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비롯한 여러 공공기관과 연구소의 정보망 구축을 지원하는 등 과학기술 관련 기관의 과학기술 인프라 구축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왔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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