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밸리 벤처기업들이 합작사 설립을 통한 중국시장 진출을 적극 꾀하고 있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덕유전자기술·이앤비코리아·비아이지 등 대덕 IT기업들은 유전자 시약 및 광촉매 부문의 수요 확대를 위해 내년 초 중국 칭다오 및 베이징 지역에 합작회사를 설립키로 했다.
이에 따라 세계 최대 잠재시장으로 불리는 중국에 대덕밸리 업체들의 교두보가 속속 마련될 전망이다.
환경 벤처기업인 이앤비코리아(대표 김현용 http://www.enbkorea.com)는 중국의 환경 컨설팅 마케팅 전문기업인 오복통상과 공동으로 베이징 지역에 합작회사를 설립키로 했다.
이 회사는 합작회사를 통해 자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코팅용 광촉매 원료 제조기술과 대기 및 수처리 정화기술 등을 중국의 거대 건축시장에 수출, 건축물 내외장재 시장과 환경 올림픽을 표방한 중국 베이징 올림픽 특수를 노릴 방침이다.
바이오 벤처기업인 대덕유전자기술(대표 임용빈 http://www.dnalife.com)은 이르면 내년 1월 칭다오에 유전자 검사사업을 위한 ‘한·중 유전자 합작회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합작사 설립을 통해 중국 산둥성 주민들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유전자 검사를 실시하고 2008년 베이징 올림픽까지 이 지역 선수를 대상으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농업 벤처기업인 비아이지(대표 정종상 http://www.big21.co.kr)는 중국 교포와 공동으로 지난 5월 칭다오 첨단 농업지구 공단에 합작법인인 ‘두앤’을 설립했으며 내년 3월부터 영업에 나설 예정이다.
이 회사는 종자코팅기술을 상품화한 ‘바이오캡슐’과 칼슘 보충제인 ‘뼈사랑 참곡 칼슘’ 등 제품양산에 필요한 설비 및 기술, 인력 등을 합작회사에 투입해 시장 개척에 나서기로 했다.
임용빈 대덕유전자기술 사장은 “중국은 국내보다 유전자 검사기술이 상당히 취약한 수준”이라며 “2008년 열리는 베이징 올림픽을 겨냥해 유전자 기술 시장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밸리 기업들은 올해 중국과 수백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기술과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음에 따라 베이징 올림픽 특수를 겨냥한 직접 진출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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