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행장 김극년)은 최근 한국HP의 고객관계관리시스템(CRM)을 구축, 시험가동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대구은행에 구축된 CRM은 거래 처리와 동시에 고객별로 주요 상담 포인트를 재시하고 실시간 일대일 마케팅을 지원해주는 영업지원시스템과 데이터마이닝 기법을 이용해 예금이탈과 같은 고객의 미래행동을 예측해 영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 등으로 이뤄졌다.
대구은행은 범어동·중동·본리동·신암동 등 4개 지점을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실시한 뒤 내년 1월 13일부터 전 영업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대구은행 CRM팀 관계자는 “이번 CRM 도입으로 고객분석을 통한 고객과의 마케팅 기능을 최적화하고 고객관리가 대폭 강화돼 영업점의 실적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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