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아시아 현물시장에서 주요 D램 제품은 주초 반짝 상승한 이후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는 등 약세를 면치 못했다.
더블데이터레이트(DDR) 256Mb(32M×8 266㎒) SD램은 월요일 소폭 상승한 6.25∼6.90달러(평균가 6.42달러)에 장을 시작했으나 주 중반부터 하락세로 반전, 주간 평균가격 기준으로 2.2% 하락한 6.10∼6.70달러(평균가 6.28달러)에 금요일장을 마감했다.
DDR 128Mb(16M×8 266㎒) SD램 역시 이전주말 대비 강보합세인 3.25∼3.70달러(평균가 3.40달러)로 지난주 월요일장을 열었으나 상승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한 채 수요일부터 되밀려 한주 동안 5.9% 하락한 3.10∼3.50달러(평균가 3.20달러)에 주말장을 마쳤다.
지난 3주 동안 하락 및 보합을 반복한 DDR SD램과는 달리 강한 상승세를 유지해온 SD램도 지난주 아시아 현물시장에서는 약보합권에 머물며 무기력한 장세를 연출했다.
256Mb(32M×8 133㎒) SD램은 지난주초 3.18∼3.50달러(평균가 3.27달러)에 장을 시작한 후 주말 3.10∼3.40달러(평균가 3.17달러)로 3% 가량 하락했고 128Mb(16M×8 133㎒) SD램은 주초 2.10∼2.30달러(평균가 2.23달러)에서 주말 2.10∼2.30달러(평균가 2.21달러)로 평균가격 기준으로 0.9% 하락하며 약보합세를 보였다.
특별한 호재가 없는 이번주에도 이같은 추세는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미국의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DDR SD램을 포함한 전반적인 D램 생산에 차질을 겪고 있다는 소문이 들려오고 있지만 장세를 급반전시킬 만한 요인이 되기에는 부족한 감이 있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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