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회장 장흥순)가 협회 회원사를 중심으로 꾸려온 나눔문화캠페인(http://www.venturenanum.org)이 올해는 참여 기업과 기부금 액수 부족으로 잠정적으로 중단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2000년 벤처기업의 사회 참여와 기부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시작된 나눔문화사업은 시작 첫해만 해도 270개 단체가 자매결연을 신청해 그 중 23개 단체를 선정, 지원하는 등 활발한 사회복지사업을 벌여왔다.
하지만 곧이어 불어닥친 벤처업계 불황 여파로 지난해에는 111개 결연 신청기관 중 불과 6개 복지단체만이 지원대상에 선정되는 등 사업이 급속히 축소됐다.
사업에 대한 소속 회원사들의 참여가 부진하자 협회 측은 올해 소속 회원사를 대상으로 사업 계속 여부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참여 의사를 밝힌 기업 수와 지원약정액이 크게 감소해 사업의 잠정적인 중단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태기자 runr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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