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웹패드가 전자제품 원조국인 일본에 수출된다.
그린벨시스템즈(대표 김문경 http://www.greenbell.co.kr)는 최근 일본의 전자제품 전문 유통업체인 바이텍과 자사의 웹패드인 블루패드를 수출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린벨시스템즈는 내년 1년동안 5000대(70억원) 규모의 블루패드를 바이텍사에 공급하게 되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바이텍은 작년 한해 매출액이 1050억엔(1조500억원)에 달하는 대형 전자부품 유통 전문회사로 이번 웹패드 제품은 도쿄 등 일본의 대형마트에 매출관리, 매장 주문관리 등 판매시점관리(POS) 단말기로 사용될 예정이다.
그린벨시스템즈는 지난 9월에 프랑스텔레콤과 웹패드 개발 및 공급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한 바 있으며 이달 시스코시스템스가 영국 런던에 설치한 미래가정집 ‘인터넷 하우스’에도 블루패드를 전시하는 등 유럽시장에서 이미 그 기술력과 시장성을 검증받았다.
이 회사 김문경 사장은 “이번 계약은 사이버아파트 외의 새로운 웹패드 레퍼런스를 구축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중국 사이버아파트 시장을 겨냥한 마케팅 활동도 강화하는 등 아시아 지역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블루패드는 국내 최초로 블루투스 기술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웹패드 제품으로 TV 시청 및 MP3 등의 멀티미디어 기능도 강조됐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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