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세코리아(대표 김연혁 http://www.hirose.co.kr)는 최근 KT 통신망연구소와 공동으로 초고속 정보통신 기반의 홈네트워크 환경 구축 및 홈네트워크 서비스를 위한 2종의 ‘플라스틱 광섬유 네트워크 시스템(POF Network System·사진)’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가운데 파장대역이 650㎚인 네트워크 시스템은 삽입 손실이 0.92㏈에 불과하며, 155Mbps 속도로 100m까지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전송할 수 있다.
또 850㎚ 파장 대역의 시스템은 0.55㏈의 삽입손실로 1.25 의 속도로 데이터를 500m까지 전송할 수 있다.
이들 제품은 플라스틱 광섬유를 적용해 고속 전송 및 대용량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특히 플라스틱 광섬유를 이용함으로써 기존 유리 광섬유의 접속문제에 따른 막대한 비용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 박경서 부장은 “이 제품은 설치작업이 용이해 앞으로 홈네트워크를 비롯한 자동차·항공기·의료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시스템은 광커넥터 6종, 광모듈 6종, 4종의 스위치 허브, 아웃렛 미디어 컨버터 등으로 구성됐다.
<박지환기자 daeba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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