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정확한 채용 정보와 알찬 서비스로 구인기업과 구직자들부터 인정받고 있는 커리어는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로 재무장, 사업영역을 다각화해 오는 2003년을 원스톱 취업 몰(Mall)로 자리매김하는 원년으로 삼는다는 각오다.
`멀리 보고 빨리 뛰는 기업’
취업포털 커리어(대표 이경우 http://www.career.co.kr)는 지난해 8월에야 업계에 명함을 내민 후발주자다. 쟁쟁한 취업포털 틈새에서 이 회사는 사업개시 3개월 만에 6만명이 넘는 회원을 확보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현재는 인크루트와 잡코리아, 스카우트 등 업계 ‘빅3’를 위협할 만한 존재로 급성장했다.
이를 반증이라도 하듯 커리어는 각종 기관에서 실시한 순위조사에서 취업포털 분야 상위 랭킹에 항상 올랐다. 커리어측은 정확한 기업정보 제공을 원칙으로 삼았던 게 구직자에게 좋은 점수를 얻었을 뿐이라며 애써 겸손해 했다.
후발주자로서 갈 길이 바쁜 커리어는 최근 구직자의 취업 성공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콘텐츠와 서비스로 재무장, 다시 한 번 도약을 준비중이다. 우선 취업 준비를 위한 각종 강좌를 들을 수 있는 온라인 세미나 및 교육센터, 각 기업별 연봉정보, 기업정보 분석 등을 새롭게 갖췄다. 또 기업회원들이 게재하는 구인정보의 다양한 채널 확보를 위해 제휴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미디어 및 전문 포털과 잇따라 제휴를 맺어 보다 강력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도 성공했다.
이외에도 업계 처음으로 구직자가 원하는 취업정보를 원하는 조건에 맞춰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취업정보 제공 프로그램인 ‘잡티커(Job Ticker)’를 내놓았다. 커리어는 ‘잡티커’를 통해 구인정보를 얻기 위해 별도의 시간을 내기 어려운 구직자를 끌어안겠다는 전략이다.
커리어의 다양한 채널 중 단연 돋보이는 것은 회원들을 하나로 묶는 ‘카페’다. 회원들의 재치와 위트가 번뜩이는 탈출 백수일기와 직장인의 애환일기를 비롯해 생생 면접 체험기, 7전8기 취업수기 등 모두 10개 카페 게시판을 통해 취업을 준비중인 회원간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커리어가 2003년을 맞이하는 감회는 남다르다.
내년 상반기 중에 온라인 채용대행 시스템과 헤드헌팅 등으로 사업영역을 다각화해 구직자와 구인기업 모두에게 더 큰 만족과 기쁨을 줄 수 있는 전문업체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다.
이경우 커리어 사장은 “궁극적으로 취업을 위한 교육에서 입사, 사후 경력관리까지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취업 몰(Mall)로 성장하는 게 커리어의 궁극적 목표”라며 “취직을 간절히 원하는 구직희망자와 사람을 절실히 필요로하는 기업들의 가교역할로 사회봉사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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