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트래픽 솔루션업체인 라드웨어코리아(대표 정윤연 http://www.radware.com)는 6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로이 지사펠 본사 사장<사진>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갖고 ‘2003년을 위한 신 글로벌 마케팅 전략’을 발표했다.
지사펠 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아시아지역의 영업강화 의사를 밝히고 이를 위해 현재 일본·중국·싱가포르·호주·인도 등에 현재 사무실 및 인원보강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국시장에 대해 “광대역 시장 성장성이 빠르고 초고속 인터넷 보급률이 세계 최고”라며 “한국은 인터넷 환경에서 트래픽을 분산,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는 인터넷 트래픽 매니지먼트(ITM)시장에서 상당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사펠 사장은 “한국지사가 올해 KT와 SK텔레콤, 하나로통신, 두루넷, 데이콤 등 통신시장을 석권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였다”며 “내년에는 통신분야 외에도 공공 및 금융 분야로 사업영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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