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과 인쇄회로기판(PCB) 등을 수분으로부터 보호하는 패럴린(parylene) 코팅이 등장한 데 이어 이번에는 소비자가 직접 뿌려서 사용할 수 있는 코팅제품이 선보였다.
영국의 화학회사 퓨처디벨러프먼트는 국내 하이남코퍼레이션(대표 이태희 http://www.aquastop.co.kr)을 통해 방수코팅제 ‘아쿠아스톱(Aquastop)’의 판매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아쿠아스톱은 제조공정상에서 코팅해야 하는 패럴린 코팅과는 달리 에어로졸 타입의 캔 형태로 제조돼 소비자가 직접 휴대폰이나 PCB에 분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물질 자체가 방수성을 띠고 있어 코팅 후 키패드와 2차전지의 접촉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하이남코퍼레이션 이태희 사장은 “이 제품은 그 자체가 방수성을 지닌 제품으로 코팅장비와 약품이 필요없어 소비자가 직접 방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손재권기자 gjack@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챗GPT 검색 개방…구글과 한판 승부
-
2
SKT, 에이닷 수익화 시동...새해 통역콜 제값 받는다
-
3
비트코인 11만달러 눈앞…트럼프 發 랠리에 20만달러 전망도
-
4
올해 하이브리드차 판매 '사상 최대'…전기차는 2년째 역성장
-
5
에이치엔에스하이텍 “ACF 사업 호조, 내년 매출 1000억 넘긴다”
-
6
갤럭시S25 '빅스비' 더 똑똑해진다…LLM 적용
-
7
테슬라, 3만 달러 저가형 전기차 첫 출시
-
8
“팰리세이드 740만원 할인”…車 12월 판매 총력전 돌입
-
9
정부전용 AI 플랫폼 개발…새해 1분기 사업자 선정
-
10
곽동신 한미반도체 대표, 회장 승진…HBM 신장비 출시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