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장비 내년 상반기까지 고전"

 SK증권은 5일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 네트워크장비업체들의 부진이 적어도 내년 상반기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SK증권은 네트워크장비시장의 신규 수요가 부진한 가운데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애널리스트 콘퍼런스는 세계 네트워크 장비 및 서비스 시장의 32%를 차지하는 시스코의 2분기(2002년 11월∼2003년 1월) 매출이익률이 부품가격 상승에 따라 1분기(2002년 8∼10월) 69.3%에서 66∼68%대까지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고 SK증권은 소개했다.

<김승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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