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패시터 및 전자칠판업체 디지털텍(대표 고광선 http://www.digital-tech.co.kr)이 리튬이온폴리머전지 및 연료전지시장에 진출한다.
디지털텍은 이를 위해 충남대학교 공대와 양극소재를 공동개발하고 있으며, 내년 하반기 리튬이온폴리머전지 생산을 위해 연구개발팀을 가동중이라고 2일 밝혔다.
이와 함께 리튬이온폴리머전지업체 파인셀과 제휴를 맺고 공정최적화 등의 기술지원을 받는 한편 현재 심사중인 산업자원부의 자금지원 28억원을 포함, 2005년까지 총 55억원의 자금을 투입해 셀을 개발하고 양산라인을 갖출 방침이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내년 말까지 월 10만셀의 파일럿 생산라인을 갖추고 개인휴대단말기(PDA)를 주축으로 한 모바일 틈새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최용규 연구소장은 “리튬이온폴리머전지의 개발 및 양산기술을 확보하기가 어렵지만 그동안 고용량 커패시터 등 특수 커패시터를 생산하면서 축적된 기술과 외부 전지 전문업체와의 전략적인 제휴를 이용할 경우 셀사업도 무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2008년까지 월 50만셀의 양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현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연료전지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박지환기자 daeba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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