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진료환경의 모바일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산병원(원장 홍원표)이 28일 모바일 진료환경 출범식을 갖고 유무선 통합시스템의 정식가동에 들어갔다.
이 시스템은 개인휴대단말기(PDA)를 이용해 의사와 간호사가 이동시에도 환자에 대한 진료정보를 조회하고 입력함으로써 환자곁에서 지속적인 의료서비스를 가능케해준다.
일산병원은 지난 4개월간 아이모바일테크놀러지(대표 정재곤)와 이 시스템을 공동개발했으며 우선 3개 진료과, 3개 병동에 적용했다.
정성직 정보팀장은 “모바일 시스템 구축으로 의사와 간호사들이 수작업 업무로 인한 부담을 덜게 됐으며 의료진이 환자진료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함으로써 효율적이고 생산성 높은 진료환경이 운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일산병원은 내년에 시스템을 전 진료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일산병원이 모바일 진료시스템을 본격 가동함에 따라 고려대병원, 길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관련사업을 준비중인 여타 의료원들의 사업추진에 가속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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