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맥스(대표 변대규)가 일본 위성방송 사업자인 우주통신에 디지털 셋톱박스를 공급한다.
변대규 사장은 “스위스 나그라비전사와 공동으로 마케팅을 벌여 일본시장 진출에 성공했다”며 “지금은 250만달러 규모에 불과하지만 우주통신이 준비하고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고려할 때 공급 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우주통신이 새롭게 시작될 커뮤니티 서비스에 나그라비전의 카스(CAS) 시스템을 선정했고 나그라비전은 휴맥스의 셋톱박스(모델명 NA-3710)를 공급제품으로 선택해 성사됐다.
휴맥스 측은 “외국기업에 폐쇄적이며 품질 면에서 매우 까다로운 일본의 위성방송 서비스 업체가 외국기업으로부터 제품을 공급받기는 휴맥스가 처음이며 이는 셋톱박스 전문기업으로 높은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우주통신은 일본 미쓰비시그룹의 통신회사로 슈퍼버드라는 통신위성 5개를 가지고 다양한 통신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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