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전자광고대상]금상·은상

 금상-삼성 하우젠

 삼성전자 국내영업사업부 전옥표 마케팅팀장

 

 우선 당사의 신규브랜드 ‘생활가전 통합브랜드-하우젠(HAUZEN)’에 뜻깊은 상을 주신 전자신문에 감사드리고 싶다. 삼성전자 국내영업사업부 마케팅팀은 1년이 넘게 검토와 준비를 한 끝에 생활가전 통합브랜드 하우젠을 출시했다. 마케팅팀에서는 소비자의 요구, 시장에서의 경쟁상황 변화 및 당사의 브랜드 체계를 면밀히 검토했으며 외국의 사례도 꾸준히 연구했다. 그 결과 소비자의 수요변화에 따라 고급화·대형화해 가는 생활가전제품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에 대응하며 점차 국내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는 외국 브랜드에 대응할 수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가 필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또 마케팅에 있어 효과와 효율의 측면에서 앞서고, 앞으로 브랜드 확장에도 유리하며 외국의 성공적인 사례에서도 검증된 측면이 있는 통합브랜드 전략이 타당하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이렇게 출시된 하우젠은 생활가전 제품군의 성격을 고려하여 ‘집, 생활’을 의미하는 독일어 ‘HAUS’와 ‘중심’을 뜻하는 ‘ZENTRUM’을 조합해 ‘생활의 중심’을 뜻하는 ‘HAUZEN’으로 이름지었으며 ‘고품격, 고감각 인테리어 생활가전’을 지향하는 브랜드로 포지셔닝하게 되었다.

 1년 이상의 준비를 거쳐 론칭한 프리미엄 생활가전 통합브랜드 ‘하우젠’이 생활 가전 시장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해 국내 가전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개척의 발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이를 위해 향후 하우젠이 지펠·파브·애니콜에 이어 삼성전자의 또 하나의 대표 브랜드가 돼 국내 가전 브랜드를 넘어 세계적인 가전 브랜드와 경쟁할 수 있는 대표 브랜드로 키울 계획이다.

 

 <제작 후기>

  휘닉스 커뮤니케이션즈 김덕영 상무

 

 하우젠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새로운 개념의 통합 브랜드다. 광고제작을 담당한 휘닉스도 과거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시각으로 광고기획과 제작에 접근했다. 하우젠이 기존 단품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통합브랜드라는 점과, 과거 기능위주의 가전제품과는 확연히 단절된 인테리어 개념이 도입된 고품격 인테리어 생활가전이라는 ‘차별화’와 ‘단절’의 이미지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구축할 것인가가 광고기획 단계에서 무엇보다도 중요했다.

 하우젠의 차별적이고 단절된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한 크리에이티브의 컨셉트는 확연한 디자인의 차별화를 확보하고 있는 하우젠 제품에서 출발했다. 이를 표현하기 위한 크리에이티브 모티브는 원·선·면이라는 디자인의 3요소가 활용됐다. 원·선·면이라는 비주얼 코드는 하우젠 브랜드의 인테리어 개념과 더불어 제품의 디자인 적인 아이덴티티를 효과적으로 나타냈으며 특히 ‘면’과 ‘원’이라는 요소는 하우젠 김치냉장고와 하우젠 드럼세탁기 제품을 각각 연상시켜 광고·브랜드·제품의 이미지가 통합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

 ‘그녀의 집엔 하우젠이 있습니다’라는 캠페인 테마는 타깃의 자부심과 제품의 자신감을 동시에 나타내고 있으며 특히 ‘이젠, 하우젠’이라는 카피는 과거 가전제품과의 확실한 단절의 의지를 담고 있다. 하우젠 광고는 론칭광고와 더불어 각각의 제품광고를 멀티로 동시 운영함으로써 단기간내 통합브랜드를 구축할 수 있도록 했으며 모든 광고물에 하우젠만의 아이덴티티 요소를 일관성있게 적용해 기존 광고와는 차별화되는 새로운 광고기법의 지평을 열었다고 자평하고 싶다.

 

  은상-한국HP

 <수상소감>

 한국HP 안명구 차장

 

 먼저 전자신문 광고대상에 우리 회사 광고를 선정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

 이번 광고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아이테니엄2(Itanium2) 프로세서를 장착한 서버를 HP가 제일 먼저 선보인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광고였다.

 이번에 새로 내놓은 이 제품을 통해 64비트 엔터프라이즈 서버의 새로운 역사를 쓰는 출발점에 섰다는 생각이다.

 더구나 BEA·오라클·SAP 등 글로벌 소프트웨어 벤더들의 HP-UX 포팅을 완료함으로써 이제 플랫폼 기반의 애플리케이션까지 모든 준비가 끝났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앞으로 한국HP는 고객이 필요로하는 욕구를 즉각 제공한다는 ‘어댑티브 인프라스트럭처(Adaptive Infrastructure)’ 전략을 통해 IT환경의 급변에 따른 관리자의 필요성과 IT자원의 효과적인 예측력, 예기치 않은 상황을 통제하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IT관리에 소모했던 많은 시간을 다른 비즈니스에 쏟을 수 있게 되는 이점이 생기고 높은 ROIT(Return On Information Technology)를 거둘 수 있다는 생각이다. 한국HP로서는 고객에게 최상의 비즈니스를 가능케 하는 환경을 제공하고 고객은 이를 활용해 효율성과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된다.

 다시 한번 HP 광고를 전자신문 광고대상에 선정해준 데 대해 감사드리며 고객만족과 고객의 성공을 위한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

 

 <제작후기>

 웰커뮤니케이션즈 송지영 팀장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을 기본으로 하는 HP 서버 광고의 전반적인 광고전략은 가장 단순하면서도 가장 현실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었다. 또 다른 소비재와 비교되는 전문적인 타깃그룹, IT업계 종사자와 기업고객을 철저하게 파악해 문제점 해결과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정보광고 성격이었다. 이번 광고는 이 요건을 만족시키면서도 서버업계에서 HP의 리더십을 강력하게 전달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았다.

 HP 서버 광고는 글로벌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국내 시장과 국내 소비자, 경쟁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함에 기초했다. 서버 rx5670 광고의 핵심은 업계에서의 부동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HP의 리더십을 보여주는 것이다.

 ‘세계 최초 인텔®Itanium® 2 프로세서 장착 서버, HP가 제일 먼저 선보입니다!’ 라는 직접적인 메시지의 헤드라인을 바탕으로 시장의 경쟁상황과 소비자의 니즈에 초점을 맞췄다. BEA·오라클·SAP등 글로벌 소프트웨어 벤더들의 HP-UX 포팅 완료로 플랫폼 기반의 애플리케이션까지 모든 준비가 끝난 ‘HP 엔터프라이즈 서버 rx5670! rx5670’이 만들어진 이 과정은 아무도 가지 않았던 험난한 산맥처럼 처음으로 사람의 흔적을 남긴 그런 길과 같다. HP가 가고자 하는 그 길을 아무도 가지 않았던, 처음으로 등정에 성공한 산맥을 비주얼로 표현해 다소 딱딱하고 복잡한 업계의 전반적인 서버광고와 달리, 부드러우면서도 고급스러움을 한껏 느낄 수 있는 ‘톤과 모드’를 유지했다. rx5670 광고는 아주 간결하면서도 핵심적인 광고 메시지와 비주얼로 타깃그룹의 시선을 한번에 사로잡을 수 있도록 제작된 광고다. 가장 심플하면서도 현실적이며 솔직한 광고가 바로 HP광고만의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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