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전자광고대상]최우수상-컴퓨터부문 `LG전자`

 ◇수상소감-LG전자 DID 사업부장 권희원 상무

 먼저 LG전자의 플래트론 모니터 광고가 수상하게 된 것에 대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

 이번 수상은 플래트론 모니터 광고에 대한 우수성뿐 아니라 플래트론 모니터에 대한 신뢰와 믿음까지 인정받을 수 있는 계기가 돼 그 의미가 더욱 깊다.

 ‘디지털’이 생활의 일부가 된 요즘, 유일하게 아날로그에 머물러 있는 PC관련 기기가 바로 모니터였다. 브라운관의 태생적 특성으로 아날로그로 남아 있던 CRT 모니터가 올해 초 ‘디지털 플래트론’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났다. 뿐만 아니라 LCD 모니터에도 DVI라는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모니터가 PC의 디지털 신호를 그대로 받을 수 있는 시대를 열렸다.

 아날로그 모니터보다 훨씬 풍부하고 깊은 색감을 보여주는 디지털 모니터. 광고에서는 이 우수한 화질을 가진 디지털 모니터를 ‘자연보다 다 자연스러운 디지털 색감으로의 초대’로 표현했다.

 영화감상, 인터넷쇼핑 등 PC와 모니터를 통해 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보고 있는 고객들에게는 사실적이고 선명한 색감이야말로 기대하고 원했던 제품이다. LG전자는 그런 고객들의 요구에 부합되는 제품과 그에 맞는 광고가 어우러지면서 LG 플래트론 모니터를 최고의 브랜드로 만들어 내고 있다. LG 플래트론 모니터는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롭고 고객중심적인 차세대 모니터를 계속 개발해 나갈 것이며, 모니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수상은 LG전자가 그러한 길을 가는 데 더없이 큰 격려가 되리라 생각한다.

 ◇제작후기-LG애드 기획9팀 박 동명

 ‘당신도 초대 받았습니까.’

 21세기를 시작하면서 우리가 제일 많이 이야기하고 들었던 단어가 ‘디지털’일 것이다. 모든 전자제품이 디지털화를 지향하고, TV방송도 디지털 방송을 시작했으니 가히 21세기는 ‘디지털의 시대’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런데 디지털의 총아라고 불리는 컴퓨터 분야에서 의외로 아직까지 대부분의 모니터가 아날로그 제품이라는 점은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LG전자의 디지털 모니터의 장점을 제대로 알리는 방법으로 무엇이 있을까. 디지털 모니터는 디지털 신호를 그대로 디지털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기존의 아날로그 모니터에 비해 색상구현 능력에 있어서 훨씬 풍부하고 자연스러운 장점을 갖고 있다. 광고 또한 이런 제품의 특징을 가장 쉽게 전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컨셉트가 이루어졌다. 사람이 바라보는 창 밖의 풍경이 별도의 장치(변환)없이 LG 플래트론 LCD의 창에서 그대로 보여지는 상황을 통해서 디지털 모니터의 특성을 쉽게 표현했다. 또한 헤드라인에서도 디지털 모니터라는 특성을 직접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디지털 색감으로의 초대’`라는 카피를 썼다. 전체적으로 블루의 세련된 느낌 속에 광고가 집행된 시점인 가을의 풍경을 보여줘 또 하나의 볼거리도 제공하고 있다.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