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10명 중 9명 이상이 연하장이나 크리스마스 카드를 인터넷을 통해 보낼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신문사와 온라인 리서치 전문업체 엠브레인(대표 최인수 http://www.embrain.com)이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전국 13세 이상 59세 이하 인터넷 이용자 2300명(남녀 각 11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터넷 카드 이용의향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94.3%가 축하카드를 인터넷을 통해 보낼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로는 여성(96.0%)이 남성(92.6%)보다, 연령별로는 20대가 95.7%로 타연령층에 비해 높았다.
인터넷 카드의 장점을 묻는 질문에는 이용 의향이 있는 사람(2169명) 중 40.2%가 ‘간편함’이라고 답해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이외 응답으로는 비용 절감(23.9%), 독특한 아이디어(18.3%), 빠른 속도(17.5%), 기타(0.1%) 등이 있다.
인터넷 카드의 이용매체를 묻는 질문에는 이용의향자(2169명) 중 과반수정도인 53.6%가 카드서비스 사이트를 이용하겠다고 답했고 e메일을 이용(41.0%), 포털사이트 서비스(1.2%) 순으로 나타났다.
많이 이용하는 인터넷 카드의 종류를 묻는 질문에는 이용의향이 있는 사람(2169명) 중 과반수 이상이 넘는 66.5%의 네티즌이 축하카드를 꼽았고 생일기념(26.1%), 기타(7.2%), 청첩장(0.2%)이라고 답했다. 특히 10대와 20대의 경우 생일카드로 인터넷을 이용한다는 응답이 30∼40대보다 높게 나타났다.
한편 인터넷 카드를 사용할 의향이 없는 네티즌(131명)을 대상으로 한 미사용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인간미나 정성이 없어 보여서’라는 응답이 74.8%를 차지해 가장 높았다. 이 응답은 남성이 여성보다, 연령이 높을수록 높게 나타났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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