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두루넷쇼핑(대표 김도진)이 운영하는 넷포인트(http://www.netpoints.co.kr)는 마일리지 적립 및 교환 사이트다.
넷포인트는 BC카드, LG텔레콤, 이트레이드증권, 웅진코웨이 등의 마일리지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로 교환해 준다.
185만여명의 회원을 확보한 넷포인트의 하루 환전금액은 300만원에 달할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회원들은 포인트로 성인만화·영화·복권 등의 콘텐츠를 구입할 수 있다.
특히 두루넷쇼핑이 직접 운영하는 쇼핑몰에서 물건을 구입할 경우에는 구입가격의 최고 10%까지 포인트가 적립된다.
알뜰 네티즌들은 포인트가 모자라면 넷포인트의 광고를 클릭하거나 설문조사에 응한 후 포인트를 충전한다.
넷포인트는 포인트파크, 포인트뱅킹, 굿이야 등 마일리지 교환 사이트들과 제휴를 맺어 이들 사이트의 포인트를 넷포인트에서 교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신용카드사, 할인점, 백화점, 인터넷서점 등의 마일리지를 마음껏 교환할 수 있어 흩어져 있는 마일리지를 넷포인트에서 일괄적으로 관리해 ‘목돈’을 만들 수도 있다.
적립된 포인트로 구매할 수 있는 엔테테인먼트 콘텐츠는 성인만화와 영화 외에 성인용 운세, 베팅게임 등 총 1만 여개에 달한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신용카드, 할인점, 백화점, 인터넷서점 등의 마일리지를 마음껏 교환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로 인기를 끌고 있는 ‘넷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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