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상승세를 타던 셋톱박스주들이 일제히 약세로 돌아섰다.
21일 코스닥시장에서는 휴맥스가 11.81% 하락한 1만9050원으로 3일만에 급락세로 전환했다.
이와 함께 한단정보통신(6.16%), 현대디지탈텍(5.90%), 택산아이엔씨(8.37%)도 하락하며 3일만에 약세로 전환됐다.
휴맥스는 이달들어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비교적 양호한 주가흐름을 보이며 전일 2만1600원까지 상승했었다.
이날 급락세는 셋톱박스 관련 기업 실적이 4분기에 더욱 악화되는 등 부진한 업황과 최근 주가상승이 부담으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황찬규 동양종합금융증권 연구원은 “휴맥스의 11월 실적이 예상보다 좋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셋톱박스 업황 자체가 좋지 않아 당분간 상승 모멘텀을 찾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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