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정보화 시범마을을 테마관광코스로 개발해 정보기술(IT) 여행상품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전라북도는 이달부터 완주군 서두마을과 남원시 동하마을 등 정보화 마을 2곳을 여행코스로 지정해 시범실시한 뒤 문제점을 보완하는 등 지역 실정에 맞는 IT테마관광코스 개발에 나선다.
이 사업은 시범마을운영위원회를 통해 견학코스 개발책임자를 선정하고 정보화 마을센터 개방 등 마을 현지 도우미를 운영하게 된다.
또 내년 2월부터 5개월간 전주 원동과수원·정읍 내장산·김제 황토마을·완주 봉석골·임실 사선녀·순창 전통고추장마을 등 정보화 마을 6곳을 추가하고 정보화 마을 특산물 소개와 현지 거래 유도, 구입가 할인 등 다양한 관광상품도 개발하기로 했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농촌의 정보화를 선도해가는 정보화 마을을 관광코스로 개발할 경우 고부가가치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마을별 다양한 견학코스와 관광상품을 개발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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