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광부, 미주지역 LA교민 대상 외래어 바로쓰기 운동

 문화관광부는 미국 LA 한국문화원 등과 함께 미주지역 한인사회에서 각각 다르게 표기되면서 혼란을 야기하고 있는 로마자 및 외래어의 표기 통일을 위해 LA교민을 대상으로 ‘로마자 및 외래어 바로 쓰기 운동’을 전개한다.

 이를 위해 문광부는 최근 ‘미주 한인을 위한 외래어 표기 사전’ 발간을 지원하고 ‘외래어 표기법의 영어 표기 세칙’을 비롯한 관련 자료를 제작해 현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데 이어 11일부터 16일까지는 소속기관인 국립국어연구원의 남기심 원장이 미국 현지에서 특별강연을 실시하고 현지에 진출해 있는 국내 언론을 통해 외래어 표기 통일의 중요성과 표기법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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