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홈시어터 전문업체 넥스필(대표 김용묘 http://www.nexphill.co.kr)이 초저가 홈시어터 제품으로 국내외 시장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넥스필은 지난 8월 60만원대의 초저가 홈시어터(모델명 NEX-625·사진)를 출시한 이래 월 3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자체 개발한 DVD플레이어를 중심으로 앰프, 5.1채널 스피커로 구성된 이 제품은 실속파 신혼부부를 타깃으로 해 ‘초저가’ 마케팅 전략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현재 테크노마트, 전자랜드 등을 통해 판매중이며 인터파크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판매된다. 넥스필은 올해 내수시장에서 1만5000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월 5000대 이상, 올해에 비해 2배 이상 성장한 3만대 가량을 판매할 것으로 예상했다.
넥스필은 또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수출도 강화, 올 연말까지 3만대 가량 공급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유럽은 자체 브랜드 ‘넥스필’로, 미국은 OEM으로 공급해 ‘아카이(AKAI)’ 브랜드로 판매중이다.
한편 넥스필의 홈시어터 시스템은 고품위 신소재인 하프미러를 채택하고 360㎜의 슬림한 디자인과 NTSC/PAL 변환 출력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특히 테크노마트 혼수대전에서 올 가을 홈시어터 모델로 선정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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