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3세대(G) 이동통신 서비스 사업자를 위한 주파수를 추가 배정하겠다고 밝혀 최근 주파수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미국 이동통신 업계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AP통신에 따르면 FCC의 이 같은 조치는 지난 여름 국방부와의 합의에 따른 것이다. 당시 FCC는 국방부가 사용하던 주파수 대역(1710∼1755㎒ 및 2110∼2150㎒)을 다른 곳으로 옮기고 이를 이통 서비스 업체들에 판매하기로 했다.
미 버라이존와이어리스 등 이통 업계는 이 같은 결정에 대해 즉각 환영 의사를 분명히 했다.
그러나 애널리스트들은 이번에 확보한 주파수가 이통 업계가 필요로 하는 것에 비해 턱없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주파수 대역이 두 곳으로 분산되어 있기 때문에 시설투자 비용도 많이 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FCC는 이들 주파수는 오는 2004년부터 사용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현재 주파수 사용 및 경매원칙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닥터X' 환자 장기에 새겨진 의사 이니셜…현실에도 있었다, 13년 전 사건 재조명
-
2
중국 카페가 너도나도 내놓는 '한국빙나이'… 한국인은 모르는 中 인기 메뉴 정체는
-
3
“한국, 이제 잘 살잖아”… 일제강점기 재산 돌려달라는 日 와세다대 교수
-
4
아이폰 듀오, 사전예약 시작 몇 분 만에 '내년 배송'…애플 “수요 폭발적”
-
5
“젤렌스키가 韓 셈법 몰랐다”… 美 전문가들 “포로 공개가 외교 부담”
-
6
6m 비단뱀과 맨몸으로 몸싸움한 인플루언서
-
7
美, 이란에 '모든 폭탄의 어머니' 투하 검토… “비핵무기 중 가장 강력한 폭탄”
-
8
밤마다 아파트 순찰…사람 대신하는 '로봇 경비견'
-
9
“경쟁심 때문?”… 동료 차에 '독' 타고 중국 도피 시도한 대학원생 체포
-
10
“삼성·SK 맹추격”…中 CXMT, 3분기 매출 600% 폭증 전망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