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소프트뱅크는 스페인의 드라가도스SPL사와 220만달러 규모의 ‘케이토스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항만운영 소프트웨어개발업체인 토탈소프트뱅크(대표 최장림)는 지난 9월 드라가도스SPL와 12개 컨테이너 터미널에 항만운영시스템인 케이토스 공급을 위한 협약서(LOI)를 체결한 데 이어 최근 드라가도스SPL에서 본계약인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라이선스 계약에 따라 토탈소프트뱅크는 첫번째 컨테이너 터미널에 7억원 상당의 소프트웨어 설치 및 교육에 대한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단계적으로 모두 12개 컨테이너 터미널에 최소 77억원 상당의 프로젝트를 자동적으로 수주할 수 있게 됐다. 또 12개 컨테이너 터미널에 케이토스 설치작업이 완료되면 향후 5년간 40억원 규모의 유지보수 수익이 발생할 전망이다.
이번 계약이 성사됨에 따라 토탈소프트뱅크는 이달까지 예상비용을 감안하더라도 매출액 103억원, 당기순이익 11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토탈소프트뱅크가 케이토스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드라가도스SPL은 유럽 항만업계의 최대 기업인 마드라가도스그룹의 항만운영회사로 세계 60개국에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토탈소프트뱅크는 드라가도스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마케팅을 대폭 강화해 2003년부터 매출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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