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매출 2조원을 돌파하며 3년반만에 할인점 업계 매출 2위 자리에 올라선 삼성홈플러스가 향후 3년내 이마트를 추격, 업계 1위로 도약한다는 야심찬 목표를 내놓았다.
삼성홈플러스 이승한 사장은 6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폭발적인 성장세를 바탕으로 오는 2005년까지 55개 점포에 매출 10조원, 할인점 시장 점유율 29%를 달성해 업계 1위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삼성홈플러스는 목표 달성을 위한 첫 사업으로 고객에게 최대의 혜택을 제공하는 ‘홈플러스 패밀리카드’를 선보이고 7일부터 전국 점포에서 홈플러스 패밀리카드 서비스에 들어간다.
홈플러스 패밀리카드는 구매고객이 카드나 현금, 상품권 등 어떤 수단으로 상품을 구매하든 1000원당 5원씩의 적립금 혜택을 제공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향후 삼성홈플러스는 카드를 활용한 본격적인 CRM에 돌입, 계층을 불문하고 최고의 고객서비스를 제공해 시장점유율을 높여간다는 두가지 효과를 노리고 있다.
삼성홈플러스는 이와 함께 7일부터 19일까지 패밀리카드 출범을 기념해 400가지 핵심용품을 초저가로 판매하는 등 12대 사은행사를 마련,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경품 및 사은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승한 사장은 “할인점간 경쟁이 날로 심화되고 있지만 홈플러스는 고객을 가장 잘 이해하고 고객의 니즈를 앞서 충족시킴으로써 국내 최고의 할인점으로 자리잡아 나갈 것”이라며 “홈플러스 패밀리카드 서비스를 계기로 한층 발전한 홈플러스의 가치경영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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