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보호진흥원은 지난 4일 국내에 유입돼 감염신고가 접수되고 있는 ‘브라이드 웜 바이러스(win32/Bride.worm)’에 대한 주의예보를 5일 발령했다. 본지 10월 5일자 14면 참조
브라이드 웜 바이러스는 메일로 전파되며 사용중인 아웃룩 익스프레스에 보안취약점이 있을 경우 메일을 미리 보기만 해도 감염된다. 메일의 제목이 감염된 시스템의 이름으로 되어 있으며, 감염된 사람의 윈도 관련 정보를 본문에 포함해 발송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00년 발견된 펀러브(Funlove) 바이러스도 포함하고 있다.
정통부는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메일 수신시 출처 및 용도가 불분명한 메일은 열어보지 말고, 제목이 감염된 시스템의 이름이거나 첨부파일이 readme.exe인 경우 바로 삭제할 것을 권고했다. 또 감염되면 바탕화면에 ‘Explorer.exe’ ‘Help.eml’ 등의 파일이 설치되므로 실행하지 말고 삭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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