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정보시스템(대표 박경철 http://www.daewoobrenic.com)이 5일 문화관광부에서 추진하는 관광지식 정보의 효율적인 수집 및 관리를 위한 종합관광정보시스템 구축사업자로 선정됐다.
종합관광정보시스템은 문화관광부의 ‘국가 관광정보화 추진전략계획(ISP)’을 기반으로 기관별·주체별로 산재된 관광정보를 통합·관리, 인터넷을 통해 서비스하는 관광부문의 포털사이트다.
이 사업은 오는 2006년까지 5년 동안 연차적으로 구축된다. 문화관광부는 이 사업을 계기로 최근 인터넷을 활용한 관광정보의 이용 증대와 관광산업의 e비즈니스화, 주5일 근무제 도입 등에 따른 국내외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안내정보 위주의 정보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관광정보의 통합유통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대우정보시스템은 앞서 종합관광정보시스템의 하부시스템 격인 전국관광자원 데이터베이스 구축사업을 비롯해 서울시 관광정보 포털시스템 구축, 한국관광공사 관광안내시스템 구축, 다도해 테마파크시스템 구축 등의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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