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3억5000만달러 규모의 해외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CBO)이 발행돼 업체들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중소기업청은 5일 홍콩 샹그릴라호텔에서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한누리투자증권 등 관련기관과 중소기업 대표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망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채권발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기청은 이에 따라 지엠피 등 111개 우량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외화 프라이머리 CBO를 발행, 연 4∼7% 이내에서 외화 자금 조달이 가능토록 할 방침이다.
이번 외화 프라이머리 CBO 발행으로 수출 중소기업이 국제 금융시장을 통해 낮은 이율의 장기자금을 안정적으로 조달하게 돼 기업의 수출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해외 기업공개(IR)를 통한 신용도 상승으로 세계시장 진출에 크게 도움을 줄 전망이다.
중기청은 이번 외화 프라이머리 CBO 발행에 참여한 기업에 대해 외자유치 등 추가적인 자금지원과 판로개척, 경영컨설팅 등 후속 지원을 통해 수출역량을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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