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모니터가 독일의 IT 권위지인 ‘PC 벨트(Welt)’의 독일 모니터 소비자 성향 조사에서 가장 구매하고 싶은 모니터로 선정됐다.
이번 조사는 연간 600만부의 발행부수를 자랑하는 독일 최고의 IT월간지인 PC벨트가 5600명의 독일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로 삼성모니터는 소니·에이조·이야마 등의 브랜드를 제치고 가장 구매하고 싶은 브랜드 부문 1위로 선정됐다.
이밖에도 삼성은 독일 최대 IT 권위지며 100만부 이상의 발행부수를 자랑하는 컴퓨터빌트, 칩 등으로부터 15인치 LCD 모니터와 21인치 CRT 모니터부문에서 베스트 바이 1위와 테스트 1위로 선정되는 등 9월까지 60여건의 수상을 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80년대 말부터 독일지역에 모니터를 수출하기 시작, 지난해 하반기부터 13.7%로 자가브랜드 시장점유율 1위에 올랐으며 오는 11월부터 독일 슈투트가르트, 뮌헨공항에 15인치 LCD모니터를 공급하는 등 지속적으로 공급량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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