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국, 일본, 영국 등 9개 국가의 인터넷업체 모임인 G.I.A(Global Internet Alliance) 국제회의가 6일과 7일 이틀동안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다.
유디에스(대표 이무은 http://www.unitel.co.kr)가 주최하는 이번 회의에는 미국(Earthlink), 일본(Nifty), 영국(BTopenworld), 브라질(UOL), 이탈리아(Tiscali), 홍콩(PCCW) 등 7개 국가의 주요 인터넷 서비스 업체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G.I.A는 지난 2000년 9개 국가의 인터넷업체들이 콘텐츠, 전자상거래, 글로벌 로밍 서비스를 위한 국제적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결성됐다. 이번 국제회의는 올 초 브라질에 이어 두번째다.
유디에스측은 “그동안의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각국의 주요 인터넷사업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인터넷 솔루션 및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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