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스랩(대표 김창범 http://www.hackerslab.com)은 경기대학교에 학내 전산망 관리를 위한 통합보안관제센터를 구축한다고 5일 밝혔다.
해커스랩은 이달부터 구축에 들어가 2003년 2월 통합보안관제시스템을 가동토록 할 예정이다. 이번 관제센터 구축에는 해커스랩의 통합관제서비스 기술인 ‘N패트롤 시스템’과 방화벽, 침입탐지시스템(IDS), 공개키기반구조(PKI), 가상사설망(VPN), 보안메일, 통합보안관리(ESM)시스템 등 각종 네트워크 정보보호 솔루션과 하드웨어가 공급된다. 또 운영노하우 및 정보보호컨설팅, 관제요원 양성 교육서비스 등이 함께 제공된다.
경기대 통합보안관제센터는 관제 화면에 각 에이전트의 보안상황을 표시해 학내 보안 상황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으며 외부 침입이 발생할 경우 경보와 함께 대응방안을 제시하는 등 능동적인 보안관제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경기대는 이번 관제시스템 도입을 통해 2003년 자매교육기관에 대한 관제서비스 제공하는 한편 ‘교육 정보공유분석센터(ISAC)’의 구축도 추진할 방침이다.
김창번 해커스랩 사장은 “최근 대학교들의 보안의식이 높아지면서 틈새시장으로 부상하고 있어 이에 대한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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