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인터넷 1000만 가입자 돌파 주역은 누구인가.
정부는 6일 김대중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초고속인터넷 1000만 가입자 돌파 기념행사를 갖고 초고속인터넷 1000만 가입자 돌파에 지대한 공이 있다고 인정한 10명의 인사에 대한 훈·포장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단연 눈길을 끈 인물은 최고상인 동탑산업훈장을 받은 KT의 김동훈 사업지원단장. 김 단장은 읍·면·동을 포함한 농어촌 지역의 초고속망 구축을 주도해 인터넷 강국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김 단장은 특히 장애인 및 농어촌 지역의 보편적 서비스 제도 개선을 통해 정보격차 해소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세계 처음으로 ADSL의 상용서비스를 실시한 하나로통신의 김진덕 전무 역시 ADSL서비스를 개발, 보급해 초고속인터넷 초기시장 조성과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삼성전자 오영철 상무와 함께 산업포장을 받았다. 오 상무는 초고속인터넷 서비스의 핵심장비인 ADSL장비 국산화의 개발주역으로 세계 최고의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에 일익을 담당했다는 평가를 받아 산업포장을 받았다.
두루넷의 임병택 이사와 드림라인의 이승일 사장, 파워콤의 김태수 상무도 초고속인터넷 확대에 대한 공로를 고루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하나로통신의 김진하 전무, 현대네트웍스의 박승철 사장, 온세통신의 황인보 본부장, KT 이옥기 팀장도 그간의 공로를 평가받아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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