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박양우) 수출지원센터는 지역 중소기업으로 구성한 시장개척단을 루마니아와 사우디아라비아 등 동유럽·중동지역에 파견한 결과 127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지방중기청은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3일까지 유천·오토데이터시스템 등 지역 10개 중소기업을 파견해 2421만달러의 수출상담실적과 함께 741만달러의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시장개척단의 수출실적을 업체별로 보면 전자식냉동장치업체인 포항의 오토데이타시스템이 176만달러의 수출상담과 18만6000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플라스틱 사출금형기계업체 몰텍은 935만달러로 가장 많은 수출상담을 했으며, 원단 및 밴드포장기 업체인 유천은 현지에서 26만달러 어치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방중기청 관계자는 “이집트에서는 기계류와 전자식냉각장치, 보석류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며, 루마니아는 기계류·건설기자재·사무용 가구 등의 상담이 많았다”며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을 계기로 루마니아 등 3개국은 향후 지역 중소기업의 새로운 시장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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