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단신

 △증권예탁원은 4일 브릿지증권 자본감소를 위한 주식소각 신청을 받은 결과 발행주식수의 10.9%(1268만9612주)가 주식소각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매수예정 가격은 주당 2000원으로 브릿지증권은 유상소각비용으로 253억8000만원을 지급해야 한다.

 

 △삼성증권은 신용불량자로 등록된 직원의 고객상담 업무를 제한한다고 4일 밝혔다.

 삼성증권은 앞으로 신용불량자로 등록된 지점 영업직원은 영업활동을 할 수 없게 하고, 필요할 때는 후선 부서로 발령을 낼 계획이다.

 신용불량이 해제됐다해도 최소한 6개월 이내에 영업활동을 재개할 수 없도록 했다. 이와 함께 고객이 민원을 접수해 직원의 법적 책임이 크다고 인정되면 신용불량자와 유사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현대증권은 4일 은행연계계좌 고객을 따로 관리하는 가상지점인 ‘사이버 독도지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현대증권은 “은행연계계좌 고객 대부분이 홈트레이딩시스템 온라인 고객이어서 영업점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사은행사에서 소외됐다”며 “사이버 독도지점 개점을 계기로 영업점의 고객관리 노하우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따라 다음달 3일까지 은행연계계좌를 개설한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수수료 무료 이벤트와 경품추첨행사를 진행하고 고객명의로 계좌당 1000원씩 독도발전기금을 적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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