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TV홈쇼핑을 통해 지역 특산물의 판촉활동에 나선다.
도는 11월부터 2개월 동안 농수산TV 홈쇼핑을 통해 지역 28개 업체가 생산하거나 재배하는 특산물을 판매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주요 품목으로는 나주배와 여수 돌김, 김치 등이다.
이를 위해 도는 각 일선 시·군을 통해 참여업체를 선정해 농수산TV측과 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도비 50%를 지원해 본격적인 홈쇼핑 판매에 들어갔으며 효과가 높을 경우 내년에는 이를 확대 실시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농수산TV를 통해 나주배를 판매한 결과 30분만에 300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판매실적이 높게 나타났다”며 “지역 특산물 브랜드의 이미지를 높이고 농어민들의 소득을 증대할 수 있는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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