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쇼핑몰이 예년보다 빨라진 추위를 겨냥, 다양한 겨울 레저 이벤트를 잇따라 열고 있다.
삼성몰(http://www.samsungmall.co.kr)은 스키·스노보드 세트, 장갑·고글·의류에서 스키캐리어·리프트권·숙박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2002·2003 삼성몰 스키·스노보드 대축제’를 4일부터 한 달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삼성몰은 단독 기획 상품으로 제작된 스노보드세트를 35만∼70만원대에, 스키세트를 29만∼90만원대에 판매한다.
인터파크(http://www.interpark.com)도 본격적인 스키·스노보드 여행 시즌을 맞아 국내 주요 스키장 시즌권 판매를 시작했다. 인터파크에서 판매중인 시즌권은 성우리조트·용평리조트·서울리조트, LG 강촌리조트 등으로 정상가보다 30% 가량 할인된 가격이다. 이와 함께 로시놀·피셔 등 유명 브랜드의 스키·스노보드 장비도 40∼70% 저렴하게 판매한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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