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청이 관내에 운영 중인 관악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할 중소벤처기업을 모집한다. 관악구청 벤처타운추진실 관계자는 29일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들의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기술력 있는 유망 창업자와 초기 기업들을 새로 모집, 입주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창업 2년 미만의 기업이나 신기술 보유자로 벤처창업 희망자, 첨단기술 및 서울형 신산업 관련 예비창업자로 최고 2년까지 입주가 가능하다.
관악구는 이번 모집을 통해 새로 입주한 기업들에 싼 임대료 혜택와 함께 초고속통신망 및 보안 등 각종 서비스와 휴게실, 체력단련실 등 편의시설을 제공할 방침이다.
입주신청은 오는 11월 6일부터 받으며 한달여의 서면 및 면접 심사를 통과한 11개 기업은 내년 1월 중 입주하게 된다. 문의 관악구 청벤처타운추진실(02)880-3465
<박근태기자 runr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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