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앤티텔레콤(대표 강철수 http://www.knttel.com)은 지난 97년 설립된 통신기기, 핸즈프리(TRS·휴대폰), 이어 마이크폰 판매 및 제작 전문 중소기업이다.
연간 핸즈프리 6만 세트, 이어 마이크폰 40만 세트, TRS 핸즈프리 5만 세트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휴대폰 주변기기 전문 기업으로서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이미 설립과 함께 차량용 휴대폰 핸즈프리 생산은 물론 풀 킷 생산능력을 갖췄으며 지난 98년 여행용 충전기, 이어폰 핸즈프리 출시를 비롯해 99년 FM이어폰 출시 등 끊임없이 신제품을 쏟아내고 있다.
또 98년 한국통신 TRS-모토로라 i370/390 카 킷 납품을 시작으로 99년 KTF, 다이너스티텔레콤에 FM이어폰을 납품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이달 초에는 색다른 음성으로 상대방과 통화할 수 있는 음성변조 이어폰 목걸이를 개발,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 제품은 상대방에게 음성을 변조하여 전달하고 싶을 때 변조스위치를 ON으로 놓고 선택스위치의 2가지 음성 중 원하는 곳에 놓고 통화하면 된다. 셀프 체인지 버튼을 통해 변조음성을 사용자가 확인한 후 통화할 수 있으며 변조된 음성 메시지도 전달할 수 있다. 또 음성변조 기능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일반 목걸이 이어폰만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케이앤티는 이 제품의 주 소비층을 10대, 20대 등으로 잡고 있으며 친구와 연인, 가족 등 주변의 잘 알고 있는 상대방과 통화할 때 하나의 재미와 즐거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회사는 현재 상품출시를 앞두고 디자인 및 패키지 제품의 이름 또한 젊은층의 감각에 맞추기 위한 마무리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회사측은 휴대폰이 인터넷과 연결되어 사용되기 시작하면서 소리나라, 그림나라 등을 이용하는 사용자가 많아지는 등 소비자들의 욕구가 다양해지고 있는 점을 감안, 이들의 욕구에 맞춘 아이디어를 찾던 중 이번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강철수 사장은 “창립이래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케이앤티텔레콤은 통신기기, 핸즈프리(TRS·휴대폰), 이어 마이크폰 전 분야에 있어서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 수십년 동안 집약된 기술을 바탕으로 첨단기술을 과감히 도입하고 우수한 인적자원과 최신설비를 갖추어 고객에게 더욱 향상된 고품질의 제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통신기기분야의 경우 고도의 품질이 요구되는 산업 특성상, 적극적인 기술투자와 품질향상에 주력해 더욱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반도체 중심도시 꿈꾼다…용인시, 이동신도시 본격화
-
2
'AI 지각변동' 中딥시크 창업자는 본토 출신 40세 컴퓨터전공 펀드매니저
-
3
엔비디아, 中 AI 딥시크 등장에 846조원 증발
-
4
김해공항 에어부산 항공기서 불…인명 피해 없어
-
5
트럼프, '한국산 세탁기' 언급…“관세 안 내려면 미국 공장 지어야”
-
6
유출된 아이폰17 에어 후면 패널 보니… “카메라홀은 하나”
-
7
올가을 출시 아이폰17… '루머의 루머의 루머'
-
8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 원인…'선반 속 물체' 주목
-
9
ASML, 지난해 매출 283억유로…“올해 매출 300억~350억유로 전망”
-
10
인하대, 오사카대학과 AI·데이터과학 분야 연구협력 협약 체결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