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카드의 온라인 금융서비스를 벤치 마킹하라.’
최근 효과적인 온라인 금융서비스를 통해 수익을 극대화하려는 금융업계의 관심이 국민카드(대표 김연기)에 쏠리고 있다. 신용카드 서비스, 고객서비스, e마케팅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에 하루평균 30만명의 이용자가 사이트를 방문하고 있는데다 신용카드 온라인 거래수도 일평균 100만건에 이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른 경비절감 효과도 연간 190억원이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지난해 자기자본수익률(ROE) 43.28%, 자산수익률(ROA) 4.89%에 달했던 국민카드는 이같은 온라인 금융서비스의 성공에 힘입어 올 상반기 영업수익이 1조841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3.4%, 순이익은 2798억원으로 5.4% 증가하는 등 올해 말까지 지속적인 실적성장이 예상된다.
최근 한국능률협회에서 선정한 2002 대한민국인터넷대상 금융서비스 분야에서 수상 금융기관이 된 것도 결코 우연이 아니다.
국민카드는 지난 2000년부터 e비즈니스화 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왔다. e비즈 전략을 수립한 이 회사는 신용카드 온라인화 사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온라인 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추진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디지털기업화 선언을 계기로 포털금융사이트로 업무영역을 확대하면서 신용카드 업무와 함께 전자상거래 서비스, 개인자산 관리 서비스, 안전결제 서비스, 컨설팅 등 고객서비스 강화에 나서고 있다.
현재 업종 대표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EBPP업무, 고객모집 업무 등 마케팅 영역을 넓히고 있으며 이벤트 사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e비즈니스 체제 유지와 분석, 시스템 운영과 보안관련 업무역량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김연기 사장은 “고객과 회사가 윈윈하는 디지털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고객 중심서비스와 최상의 온라인서비스 구축, 신규 영업기회 개발을 핵심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서비스강화 의지를 밝혔다.
<박근태기자 runr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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