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은 인쇄회로기판 업체인 코리아써키트의 올해 실적이 저조할 것으로 전망했다.
24일 정진관 한양증권 연구원은 “코리아써키트가 지난 99년부터 작년까지 설비투자를 완료한 뒤 경기 하강 및 수주감소로 가동률이 저조하고 판매단가 하락 등으로 올해 마이너스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에 비해 24.8% 감소한 1536억원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수익성 면에서는 투자동결에 따른 감가상각비 축소에도 불구하고 매출감소와 판매가격 하락, 원달러 환율상승에 따른 환관련 손실 증가 등으로 당기순이익이 작년에 비해 61.1% 줄어든 28억원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한양증권은 국제통화기금(IMF) 사태 이후 최저점 수준에 머물고 있는 주가와 적정주가가 4100원 수준임을 고려할 때 저가매수 차원의 접근은 유효하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제시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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